오사카 자유여행 2일차 덴포잔 고래상어가 살고 있는 #가이유칸 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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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랑 세계여행]

가이유칸

수족관

MyungSo_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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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2018.09.21-25 (4박 5일)

사진: 갠소블루 & 맹구

글: 갠소블루

결제수단: 환전 & MASTER/VISA card

**본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여행기로

참고의 용도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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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2일차 : 고래상어 만나러!

 

 

 

지상부터 수중으로 

 

사실 한국에서 맹구랑 같이 아쿠아리움 한번을 못 가봤다. 뭐 이래저래~ 우리가 가 본 아쿠아리움이라 하면, 캐나다 리플리 아쿠아리움 뿐이다.

 

무튼!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덴포잔을 일정에 넣으면서! 가이유칸을 가자고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주저 없이 가이유칸 고고! :-) 참고로 우리는 한국에서 티켓을 미리 구매해갔다. 그것이 쌌기 때문! 여기저기 검색해서 샀지만, 소셜커머스 (티몬, 쿠팡, 위메프)를 이용했다.

 

가이유칸 수족관은 지상부터 수중으로 내려가는 동선을 가지고 있었다. 뭐랄까 하나의 거대한 컨셉이 있는 기분? 그래서 그런지 뭔가 더욱더 자연 친화적으로 느꼈던거 같다.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지상! 지상에는 수달 가족과 많은 식물들이 함께 살고 있었다! 수달가족이 처음 부터 어찌나 시선을 사로잡던지! 특히, 물 속으로 들어갔다 나오길 반복하면서 시선을 끌었던거 같다. 귀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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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내려가면서 만난 바다사자들!

이 친구들은 정말 코앞에서 거대하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만난 고래상어

 

고래상어, 사실 말로만 들어봤고! 궁금했고! 심지어 가이유칸 입장하기 전에 조형물?이 전시 되어 있는데, 굉장히 컸다. 어마어마! 위대!! 그래서 더 기대했는지도 모른다! :-) 설레는 마음으로 가이유칸 수족관 입장해서 부터 기대를 했다.. 후후!!!!

 

실제로 본 고래상어는 정말 어마어마 했고! 또 우리가 갔던 시간이 마침 고래상어 먹이를 주는 시간? 이어서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었다.!! 아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굉장히 멋졌고, 웅장했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생각보다 귀엽게 생겼다 ㅋ.ㅋ 가이유칸 수족관에서 고래상어를 안전하게 잘~ 보고 싶다면, 고래상어에게 밥 주는 시간을 확인하고 가면 될거 같다 :-)

 

가이유칸 수족관은 위 사진 속 수족관이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마도 몇층을 같이 포함하고 있는 거대한 수족관 같았다. 수족관 따라 내려가면서 관람하는 동선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가본 한국, 외국 아쿠아리움을 통 틀어서 동선이 가장 깔끔 하다고 느꼈다. 컨셉도 명확하고! 뭔가 굉장히 정돈, 청결한 느낌이 강했다.

 

 

 

중간에 본 개복치.

 

개복치는 뭐, 워낙에 유명하다. 이래 저래 죽는 이유만 수천, 수만가지가 될 정도로 굉장히 스트레스나 주변 환경에 취약하기로. 그래서 그런지 수족관 내부에 거대한 비닐이 하나 씌워져 있다. 아무래도 유리창에 부딛혀서 죽는 것을 방지하는거겠지? 그리고 이 친구들 수족관에는 플래쉬 터트리는 것을 금하는 안내가 붙어있다. 플래쉬에도 민감한 친구.

 

근데, 쟤네 대체 왜 저렇게 귀엽게 생긴건지... ㅋ.ㅋ 

 

 

 

 

 

마지막은 편안하게 앉아있던 물범? 

 

물속에 굉장히 편안하게 앉아 있었다. 이 공간 자체가 남극? 북극?을 컨셉으로 해놔서 천장에서 눈이 계속 떨어지고 그랬다. 그런 컨셉 보면 참 잘 해놓은거 같았다. 굉장히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느낌!

 

마지막에는 펭귄들이 있고,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물고기 친구들을 만져 볼 수 있는 체험관 처럼 되어 있었는데, 나는 왜 거기가 굉장히 뭐랄까... 동물학대? 처럼 느껴졌는지.. 발이 묶여있는 펭귄들이며, 사람 손길이 싫어서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물고기들.. 너무 처절해 보였달까..?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굉장히 학대처럼 느껴졌다. 그것 빼면 정말 컨셉이며, 동선까지 좋았는데 말이지..

 

 

 

들어갈때는 날씨가 꾸리꾸리 하더니, 나왔을때는 날씨가 맑음으로 바뀌었다. :-)

 

맑은날 보는 덴포잔 관람차는 뭔가 더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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